Guest
2008.08.01 07:1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04 | Guest | 구인회 | 2008.11.17 | 1567 |
1103 | Guest | 이중묵 | 2008.05.01 | 1568 |
1102 | Guest | 구인회 | 2008.11.17 | 1568 |
1101 | 보고픈 춤꾼님, 케냐... | 도도 | 2010.08.09 | 1569 |
1100 | 한 획의 기적 [1] | 지혜 | 2016.03.30 | 1569 |
1099 | 승리해도 명성을 얻지 않는다 | 도도 | 2018.04.10 | 1569 |
1098 | Guest | sahaja | 2008.05.25 | 1571 |
1097 | Guest | 도도 | 2008.07.11 | 1571 |
1096 | 인사드립니다 서희순(... [1] | 샤말리 | 2009.01.11 | 1571 |
1095 | 경영의 신(神) 마쓰시다 고노스케 | 물님 | 2017.10.21 | 1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