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2354
  • Today : 826
  • Yesterday : 843


청소

2010.01.30 22:40

요새 조회 수:2255

    앞치마 두르고 고무장갑 끼고  걸레와 청소기, 가루비누
이것이 오늘 나의 친구입니다.
   귀한물건과 버릴 물건이  먼지속에서는  똑같이  보입니다.
   창문, 현관문  활짝 열고  맑은 공기를 쐬여줍니다. 
먼지들이 가장 싫어하는 바람이 집안을  싹~~~~~~~~~~~~~훝고 지나갑니다.
청소기로 윙`~~~~~~~~~~윙~~~~~~~~~~~~~~
그 다음은 걸레로  닦으면  윤이 납니다.   
마무리  쓰레기통을 비우면
귀하고 좋은 물건들은  방글방글 
웃음 지으면서 새롭게 나타납니다. 
  "  나 여기 있어요.  주인님"     " 어, 이 물건이 여기 있었구나"
     광채를  내면서 보물들은  자리를 찾아가고 
 "  이 물건은   진작  버렸어야하는데",
   쓸모없는 물건들은  버려지기 위해  준비해둔  박스속으로 들어 갑니다. 
답답하고,  퀘퀘한 먼지의 잔재들은  없어지고, 반짝 반짝 광채가 ...
    그 공간을  맑은 기운과  더 따스한 햇살로  채워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1] 물님 2013.01.08 2227
763 섭씨 31도까지 올라간... 도도 2013.05.24 2227
762 Guest 운영자 2008.06.22 2228
761 아침... 모닝페이퍼를... 창공 2011.07.31 2228
760 산3 [1] 어린왕자 2012.05.19 2231
759 긴급 [1] 하늘꽃 2013.04.29 2231
758 마커보이 하늘꽃 2016.02.19 2231
757 아침은 햇살이 눈부시... [1] 도도 2013.04.28 2232
756 은빛물결 이동했어요^^ [1] file 은빛물결 2013.05.29 2232
755 오후 만나뵙게 되어 ... 소원 2009.05.25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