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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Guest 포도주 2008.08.22 2730
623 저는 하모니..도도님의... 여백 2012.01.14 2732
622 다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3] file 춤꾼 2010.03.04 2734
621 Guest 구인회 2008.05.27 2735
620 Guest 텅빈충만 2008.06.22 2735
619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file 춤꾼 2010.02.02 2739
618 Guest 운영자 2008.04.20 2741
617 '행복 환상' 심어주기는 그만 [1] 물님 2013.01.02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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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Guest 운영자 2008.04.02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