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350
  • Today : 816
  • Yesterday : 1259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1646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 ‘江湖의 낭인’ 신정일 물님 2019.03.19 1451
763 누군가 나를 물님 2016.03.01 1452
762 가장 근사한 선물 물님 2016.01.19 1453
761 지나간 과거를~ 도도 2019.03.15 1453
760 Guest 운영자 2007.08.24 1454
759 주옥같은 명언 물님 2019.02.12 1455
758 나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물님 2015.11.20 1456
757 [2] file 하늘꽃 2019.03.11 1457
756 실패와 도전 물님 2015.02.05 1458
755 기초를 튼튼히 물님 2019.02.08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