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4 | 지구상의 신비한 장소들 [1] | 물님 | 2013.10.05 | 1586 |
753 | 살 이유 [1] | 하늘꽃 | 2014.01.25 | 1585 |
752 | 도올 김용옥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어” | 물님 | 2012.04.04 | 1583 |
751 | 만족입니다. 이번 겨울 캠프 소개합니다. (파일첨부) | 만족 | 2011.11.30 | 1583 |
750 | 목소리 [1] | 요새 | 2010.03.19 | 1583 |
» |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1] | 요새 | 2010.02.04 | 1581 |
748 | Guest | 박철홍(애원) | 2007.08.25 | 1581 |
747 | Guest | 이해원 | 2006.05.06 | 1581 |
746 | 나 되어감을 [1] | 요새 | 2010.03.11 | 1580 |
745 | 어리석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1] | 요새 | 2010.02.11 | 1579 |
그 마음
다
살아있다는 것
님의 사랑으로
시퍼렇게 눈 뜨고 살아 있다는 뜻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