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2018.08.21 10:41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기초를 튼튼히 | 물님 | 2019.02.08 | 2179 |
953 | 우장춘 | 도도 | 2018.09.28 | 2180 |
952 | Guest | 춤꾼 | 2007.12.22 | 2181 |
951 | Guest | 박충선 | 2008.10.02 | 2181 |
950 | Guest | 구인회 | 2008.11.02 | 2181 |
949 | "몸무게처럼 행복은 관리하기 나름이죠" [2] | 요새 | 2010.08.31 | 2181 |
948 | 겨자씨 믿음 | 도도 | 2020.11.07 | 2181 |
947 | Guest | 타오Tao | 2008.05.13 | 2182 |
946 | 물이 넘치는 것을 경계한다 | 물님 | 2020.06.21 | 2182 |
945 | 전하랍니다. | 물님 | 2016.03.20 | 2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