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50 | 그에게 꽃을 받다 [1] | 지혜 | 2011.08.18 | 1928 |
| 249 | 마늘을 보다 | 지혜 | 2011.12.01 | 1929 |
| 248 |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 지혜 | 2011.08.22 | 1930 |
| 247 |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 지혜 | 2011.11.13 | 1931 |
| 246 | 가을장마 [1] | 지혜 | 2011.08.20 | 1933 |
| 245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1935 |
| 244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1937 |
| 243 |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 지혜 | 2011.11.12 | 1938 |
| 242 | 물 [3] | 지혜 | 2011.08.19 | 1940 |
| 241 | 무엇이 구원인가? [1] | 지혜 | 2011.08.16 | 1941 |
빛의 에덴님
자연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