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0 | 그가 빈 몸을 반짝일 때 [1] | 지혜 | 2011.07.26 | 3348 |
| 109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3346 |
| 108 | 우리는 (손자 일기 4 ) | 지혜 | 2012.09.06 | 3341 |
| 107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3341 |
| 106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3340 |
| 105 | 환절기 - 2 [1] | 지혜 | 2012.07.06 | 3340 |
| 104 | 8월의 코스모스 [1] | 지혜 | 2011.08.12 | 3338 |
| 103 | 가을 나비 [1] | 지혜 | 2011.11.09 | 3337 |
| 102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3336 |
| 101 | 아침 [1] | 마음 | 2012.08.18 | 3331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