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 | 영취산에서 [4] | 물님 | 2011.07.08 | 3497 |
139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3502 |
138 | 손자 가라사대 [1] | 지혜 | 2012.11.08 | 3504 |
137 | 백일홍 [1] | 지혜 | 2011.09.07 | 3505 |
136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3508 |
135 | 강 선생의 목련차 [3] | 지혜 | 2012.01.07 | 3508 |
134 | 연꽃 서정 [1] [17] | 지혜 | 2012.06.29 | 3516 |
133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3533 |
132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3540 |
131 | 바람의 흔적 [2] | 하늘 | 2011.06.04 | 3542 |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면서 존재의 중심 속으로 들어가시는 솟는샘 님
님의 고백을 통해서 존재의 내면을 살펴보게 됩니다.
자주...시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