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
2009.12.14 18:59
지나가~
물론 네 때가 다해야겠지만
그러나
예전처럼 초조하게
네가 빨리 지나가야만 한다고 그러지는 않아
쓸쓸하고
허전하기는해
쓸쓸함은 너와 보낸 편안함에대한것이야
너의 존재를 알기전에는 몰랐는데
너가있기에 보이지 않았던....................... 나를 보고야 만거야~
허전함은말이지
네가 간 자리가 비어져서말이야
그러나
이 쓸쓸함이나 허전함이
가슴한켠에서
꽉 쪼이던 매듭이 풀어지는 그느낌으로 자리하고 있는거야
매듭?
그래
매듭이 풀어졌으니
가만히 있고싶어
가만히 .....
에덴~*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24 | 부부 | 도도 | 2019.03.07 | 1335 |
923 | Guest | 하늘꽃 | 2008.09.13 | 1336 |
922 | Guest | 여왕 | 2008.11.25 | 1336 |
921 | 고운 명절... 사랑이... | 불가마 | 2010.02.11 | 1336 |
920 | Guest | 운영자 | 2008.06.08 | 1337 |
919 | 마음이 아프더니 몸이 따라서 아파 쉬어보는 날이네요 [4] | 창공 | 2011.10.11 | 1337 |
918 | Guest | 영접 | 2008.05.08 | 1338 |
917 | Guest | 텅빈충만 | 2008.06.29 | 1338 |
916 | Guest | 양동기 | 2008.08.25 | 1338 |
915 | 경영의 신(神) 마쓰시다 고노스케 | 물님 | 2017.10.21 | 1338 |
영혼을 속삭여주는 작은 목소리가
잔잔히 퍼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