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077
  • Today : 675
  • Yesterday : 874


십자가

2014.04.08 15:05

하늘꽃 조회 수:2123

十 字 架
                         물. 이병창

내가 내려설 땅은 한 평도 없구나
그리하여 올라선 나의 하늘은
그저 허공
텅 빈 허공일 뿐
하늘도 땅도 아닌 나의 허공에
나는 매달려 있을 뿐
이승은 죽을 일 하나만 남아
가물거릴 뿐
오, 사람 사는 일을 생각하면
이 땅은 눈 캄캄한 절망일 뿐
사람이여
사람이여


@샬롬!
이땅엔 주님이 계실곳이 없습니다
하늘에 속하신 분이시기에
하지만  하늘 아부지의 뜻을 따라 아니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땅에 오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메달리신 주님 하지만 그 뜻이 다 이루어지지 않아 다 채워지지 않은 아버지의 뜻때문에  허공에서 메달려 있으신 아버지
이 세상을 바라보면  죄악 가운데  있는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절규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달려주신 주님
한 영혼영혼들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의 희생
그 사랑 제가 다 알까요?-김집사가 십자가 시를 감상하고나서 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 Guest 운영자 2008.04.02 2287
683 사랑 하늘꽃 2014.04.09 2287
682 Guest 춤꾼 2008.06.20 2289
681 농업이 미래이다 물님 2017.09.19 2290
680 끝까지 인내하라 [1] [1] 능력 2013.04.18 2291
679 2015학년도 지구여행학교 신입생 2차 모집 조태경 2014.12.16 2291
678 `혁명의 시대- 김홍한 물님 2016.12.08 2292
677 가온의 편지 - 군산 베데스다교회 [2] 도도 2010.04.05 2293
676 포근해님!가족소개가 ... 도도 2009.12.07 2295
675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2 [1] file 광야 2009.12.26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