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2012.11.06 21:33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84 | 스캔들과 로맨스 [1] | 물님 | 2013.08.22 | 2146 |
| 883 | 축복 받는 사람이 되려면 | 물님 | 2017.04.02 | 2146 |
| 882 | 프라이드는 삶의 뿌리 [4] | 하늘 | 2011.04.13 | 2147 |
| 881 | 비를 만나면 비가 되... | 도도 | 2013.06.19 | 2147 |
| 880 | 오늘 1%의 희망만 있다면 [4] | 비밀 | 2013.03.29 | 2148 |
| 879 | Guest | 하늘꽃 | 2008.06.20 | 2150 |
| 878 | 아이리쉬 커피와 해장국 [2] [1] | 용4 | 2013.04.15 | 2150 |
| 877 | 不二 | 물님 | 2018.06.05 | 2150 |
| 876 | 神學은 信學이 되어야 한다. [1] | 삼산 | 2011.03.28 | 2151 |
| 875 | Guest | 텅빈충만 | 2008.05.23 | 2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