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945
  • Today : 849
  • Yesterday : 943


아이리쉬 커피와 해장국

2013.04.15 10:08

용4 조회 수:1930

 

 바람이 몹시 불어 추운 지난 금요일 저녁 무렵   리틀인다아에 들렀습니다.

주인 아저씨 혼자 지키는 그곳에서 아이리쉬 커피 한 잔  마신 다음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몸이 어지럽고  뱃속이 불편하였습니다.

아이리쉬 커피의 맛을 오롯히 보려고  빈속에 마신 탓이었나 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 것도 없고 분식집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김치 라면에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예전 술 마시던 시절의 해장국 대용 메늅니다.

콩나물 김치라면에 밥을  먹고 나니 뱃속이 진정되었습니다.

아이리쉬 커피를 마시고 난 후 해장국으로 속을 풀었습니다.

웃음이 나왔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4 Guest 타오Tao 2008.05.29 2052
893 착한소비 마시멜로 2009.02.12 2052
892 까망하망항삼이뗀 [1] file 하늘꽃 2013.12.07 2051
891 친일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물님 2012.03.13 2051
890 중국 이우 YB회사 직원 수련 [2] file 도도 2010.05.12 2051
889 당연한생명의역사 [2] file 하늘꽃 2010.04.21 2051
888 Guest 운영자 2008.06.23 2051
887 Guest 뿌무 2007.09.29 2051
886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도도 2014.07.05 2050
885 상극(相克)과 상생(相生)이 어우러진 삶 [4] 하늘 2010.10.13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