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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4 아베베 비킬라 물님 2019.11.26 1552
953 Guest 구인회 2008.07.27 1553
952 Guest 양동기 2008.08.28 1553
951 Guest 도도 2008.09.02 1553
950 아름답고 감미로운 우리 말 다섯 가지 물님 2020.07.06 1553
949 실패와 도전 물님 2015.02.05 1555
948 Guest 하늘꽃 2008.08.13 1556
947 할렐루야!!! 금강에서! file 하늘꽃 2014.10.09 1556
946 Guest 하늘꽃 2008.09.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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