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627
  • Today : 932
  • Yesterday : 1199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324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4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1] 물님 2013.01.08 2410
813 인간은 ? [4] file 비밀 2012.09.08 2411
812 Guest 정옥희 2007.10.16 2412
811 69일, 그 기다림의 무게는... [3] 하늘 2010.10.17 2412
810 산마을 [1] 어린왕자 2012.05.19 2413
809 Guest 운영자 2007.09.01 2414
808 우리의 아이들과 마사이 연인들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1] file 춤꾼 2009.05.25 2415
807 감사의 조건은 외부에 있지 않다 하늘 2010.12.02 2415
806 Guest 구인회 2008.05.28 2417
805 다시 살아난 명필이 삼산 2010.11.25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