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
2009.12.14 18:59
지나가~
물론 네 때가 다해야겠지만
그러나
예전처럼 초조하게
네가 빨리 지나가야만 한다고 그러지는 않아
쓸쓸하고
허전하기는해
쓸쓸함은 너와 보낸 편안함에대한것이야
너의 존재를 알기전에는 몰랐는데
너가있기에 보이지 않았던....................... 나를 보고야 만거야~
허전함은말이지
네가 간 자리가 비어져서말이야
그러나
이 쓸쓸함이나 허전함이
가슴한켠에서
꽉 쪼이던 매듭이 풀어지는 그느낌으로 자리하고 있는거야
매듭?
그래
매듭이 풀어졌으니
가만히 있고싶어
가만히 .....
에덴~*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4 | 오늘 아침 그대는 사랑이고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1] [184] | 비밀 | 2013.03.27 | 8739 |
913 | 헤르만 헤세의 기도문과 그림들 [1] | 물님 | 2013.03.23 | 3288 |
912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7] | 물님 | 2013.03.21 | 2159 |
911 | 나에게 쓰는 편지 | 능력 | 2013.03.17 | 5593 |
910 | 묵상의 말씀 [56] | 물님 | 2013.03.14 | 3477 |
909 | 오늘도 참 수고 많았... | 도도 | 2013.03.12 | 2342 |
908 | 이현필 100주년 기념 행사 - 벽제 동광원분원 | 물님 | 2013.03.10 | 3560 |
907 | 3월 덧업는 옷들을 ... | Saron-Jaha | 2013.03.07 | 1968 |
906 | 살아있으니느끼는 아픔... | 도도 | 2013.02.20 | 1984 |
905 | 쌀방아기계 | 하늘꽃 | 2013.02.14 | 3477 |
영혼을 속삭여주는 작은 목소리가
잔잔히 퍼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