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933
  • Today : 897
  • Yesterday : 952


Guest

2008.05.06 13:32

다연 조회 수:2911


   ----  희 망 -----

뫔에 오면
내가 보인다....
요샌
갑자기 타고싶은
타오가
사랑하고 싶어 몸살오른
사하자가
땅도 좁아 하늘까지 핀
하늘꽃이
이 동네를 물오른 오동나무 꽃처럼
사방팔방 기세를 부리고 있다.
거그다가
자기가 구씨라며
구인회(일진회 이름 비스므레)님이
덩실 덩실 춤추며
온 동네 시끌짝하게 하고 있다.
그럼 난 뭐여?
난 거시기다...
이번에
불재에서
물님에게
에니어그램 팀에서
불세레받고 온
희망이다.
물님은 거의 희망이 아니라
발악수준이라고
또 거기다가 주석까지 달아주었다.
참 말로
오월은
이상하게
온 몸이 간지럽다
나도 이 봄날
물이 오르려나 보다.
이번 5월 초에 같이한 소중한
에니어그램 님들의 방명록을 보고 싶다.
이 좋은 봄날에
죽는 것 보단 모두 희망스런 이 날에
우리 삶이 화장터의 재 '로 탁' 끝나는 날이 아니라
모두들
이 삶을 희망으로
하늘로 타오르는 불처럼
희망을 보는 삶이 되기를 두손 모은다

   -  희망 올림- (에니어그램 17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4 천사인 그대들이 [4] file 비밀 2012.12.18 2268
833 Guest Tao 2008.02.04 2269
832 그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 요새 2010.07.11 2269
831 불재 마당에 있던 개... 이낭자 2012.02.28 2269
830 미래에 대한 정보 물님 2015.11.19 2269
829 오랜만입니다 [3] 귀요미지혜 2011.10.15 2270
828 감사합니다불재 올라 ... 이낭자 2012.02.29 2270
827 커맨드 에듀케이션 크리스 임 대표 물님 2020.07.08 2270
826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2] 요새 2010.01.18 2271
825 꽃분홍 (Magenta) file 하늘꽃 2020.07.09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