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8.01 07:1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84 | 나는 통곡하며 살고 ... | 열음 | 2012.07.23 | 1396 |
| 1183 | 밖에 잠깐 나갔다 왔... | 도도 | 2012.08.28 | 1396 |
| 1182 | 등업 부탁 합니다 | 비밀 | 2012.04.25 | 1397 |
| 1181 | 매직아워님이 뉴욕에서... | 도도 | 2012.01.10 | 1399 |
| 1180 | 풀 꽃 ... [1] | 이낭자 | 2012.03.06 | 1400 |
| 1179 | 임진왜란를 일으킨 천주교 예수회 - 퍼옴 | 물님 | 2015.10.12 | 1401 |
| 1178 | Guest | 박충선 | 2008.10.02 | 1402 |
| 1177 | 제가 어제 밤에 자다... | 선물 | 2012.08.28 | 1402 |
| 1176 | 저는 하모니..도도님의... | 여백 | 2012.01.14 | 1403 |
| 1175 |
답
 | 하늘꽃 | 2015.08.15 | 1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