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9745
  • Today : 936
  • Yesterday : 904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2205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 해방 선생님 감사합니... 하영맘 2011.02.28 1984
173 Guest 불꽃 2008.08.10 1984
172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전시회 물님 2017.12.22 1983
171 일본 원전의 현실 물님 2014.01.24 1983
170 Guest nolmoe 2008.06.08 1983
169 Guest 구인회 2008.05.03 1983
168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2] 창공 2012.10.08 1982
167 Guest 관계 2008.06.26 1982
166 제헌국회 이윤영의원 기도문 물님 2021.09.22 1980
165 전 텐러버 게시판에... [1] 선물 2012.08.28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