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1204
  • Today : 978
  • Yesterday : 1092


구도자의 노래 ---까비르

2013.10.22 13:20

비밀 조회 수:1955

구도자의 노래 
                             - 까비르


벗님이여, 살아있을 동안에 신을 맞이하십시요.

살아있을 동안에 삶의 경험 속으로 뛰어들고
살아있을 동안에 삶을 이해하십시요.

그대가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이 삶 속에 있습니다.

살아있을 동안 이 속박이 풀리지 않는다면
죽은 후에 자유를 원한다고 무엇이 되겠습니까?

육체가 썩어 없어진 후에라야 영혼이 신과 결합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신을 발견하십시요.

지금 신을 찾지 못하신다면
그대 갈 곳은 죽음의 도시뿐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신과 하나가 되십시요.

그러면 이 다음에도 신과 하나가 됩니다.

진리에 몸을 담그고, 진정한 삶의 스승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진정한 '신의 이름'을 굳게 지켜가십시요.

저 까비르는 말합니다.

'벗님이여, 신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대의 모든 행동이
신을 찾고자 하는 불같은 열망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저를 보십시요

그대는 제 안에서
신을 향한 불같은 열망에 사로잡힌 한 노예를 보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주옥같은 명언 물님 2019.02.12 1884
243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후원 물님 2021.04.13 1884
242 Guest 운영자 2007.08.08 1884
241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 물님 2019.12.20 1883
240 연약한 질그릇에 도도 2018.08.16 1882
239 불재샘물 도도 2019.08.23 1881
238 Guest 관계 2008.08.27 1881
237 Guest 다연 2008.10.25 1880
236 인간이 지구에 와서 ... 물님 2010.03.19 1879
235 Guest sahaja 2008.05.25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