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봄비를 주시...
2012.03.05 21:24
하루종일 봄비를 주시네요.
얼었던 땅들이 촉촉히 젖고 있어요.
어느 누구에게나 비를 주시지만
살아있는 나무에게는 움을 트게히고
죽어있는 나무는 더욱 썩게 한다는 말씀을 떠올리게 하네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아요.
바로 저기 창 너머 수선화
어둠을 깨고 금방이라도 노오란 빛을
뿜어낼 것 같지 않나요
얼었던 땅들이 촉촉히 젖고 있어요.
어느 누구에게나 비를 주시지만
살아있는 나무에게는 움을 트게히고
죽어있는 나무는 더욱 썩게 한다는 말씀을 떠올리게 하네요.
가만히 귀기울여 보아요.
바로 저기 창 너머 수선화
어둠을 깨고 금방이라도 노오란 빛을
뿜어낼 것 같지 않나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4 | 그냥.. 이라구? [1] | 마시멜로 | 2009.01.07 | 3191 |
53 | 하늘입니다. [3] | 하늘 | 2010.06.30 | 3199 |
52 | 초파일 축사(귀신사에서) | 도도 | 2009.05.02 | 3202 |
51 | 여자 나이 오십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우리는... [2] | 하늘 | 2010.12.11 | 3206 |
50 | 어떤 상황속에서도 Let it be! [5] | 춤꾼 | 2009.09.07 | 3213 |
49 | "노제"를 마치고 -김명곤 [1] [1] | 물님 | 2009.05.31 | 3214 |
48 | 명품 [2] | 삼산 | 2010.12.18 | 3228 |
47 | 존재가 춤을 추는 춤테라피에 초대합니다. | 결정 (빛) | 2009.06.03 | 3234 |
46 | 마사이 천사들과 함께하는 9월의 댄스파티에 초대합니다 [2] | 결정 (빛) | 2009.09.22 | 3234 |
45 | 물님을 뵙다. [4] | 박충선 | 2009.01.08 | 3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