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것도 그 꽃이 떨어지는 것도...
2010.03.11 23:31
바람이 부는 것도
꽃이 그 바람에 떨어지는 것도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단지 지금 그 의미를 모를 뿐
모른다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찐데
시간이 가고 또 가면
한순도 가슴 벅차지 않은 때가
있을까
꽃이 그 바람에 떨어지는 것도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단지 지금 그 의미를 모를 뿐
모른다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찐데
시간이 가고 또 가면
한순도 가슴 벅차지 않은 때가
있을까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44 |
확인
[2] ![]() | 하늘꽃 | 2009.12.29 | 2161 |
543 | 4월이 되면 | 요새 | 2010.04.01 | 2161 |
542 |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3] | 하늘 | 2011.07.09 | 2161 |
541 | 쇠, 흥 | 하늘꽃 | 2018.04.05 | 2161 |
540 | Guest | 매직아워 | 2008.09.11 | 2162 |
539 | 년식이 오래된 몸의 사랑이야기 [1] | 인향 | 2009.02.24 | 2162 |
538 | 투표하고나서 인증샷이... | 도도 | 2012.04.11 | 2162 |
537 | 빗소리를 배경삼아도도... | 관계 | 2013.06.19 | 2162 |
536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2163 |
535 | Guest | 구인회 | 2008.12.16 | 2163 |
仙사의 화두를 접하는 듯
던져주는 메세지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얼마전 '색으로 치유'라는 책이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그순간 그 책을 읽고 있다고 했죠.
물님의 말씀 대로 동시성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함께 그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
함께 있었나 봅니다.. 봄을 성취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