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1 | 아침 [1] | 마음 | 2012.08.18 | 4264 |
60 | 바람은 [2] | 지혜 | 2011.12.17 | 4264 |
59 | 돋보기 [2] | 지혜 | 2012.07.19 | 4263 |
58 | 대지의 어머니 [1] | 에덴 | 2013.08.25 | 4253 |
57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4252 |
56 | 벽으로 [4] | 지혜 | 2012.06.23 | 4250 |
55 |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 지혜 | 2011.11.13 | 4243 |
54 | 대붕날다 [4] | 샤론 | 2012.05.21 | 4235 |
53 | 눈꽃, 길 [1] | 지혜 | 2011.12.29 | 4226 |
52 | 사려니 숲길 [1] | 물님 | 2011.12.01 | 4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