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1 | 친정엄마 | 에덴 | 2010.04.22 | 4283 |
130 | 거기까지 [2] | 지혜 | 2012.03.07 | 4285 |
129 | 눈꽃 [1] | 요새 | 2010.03.10 | 4286 |
128 | 입하立夏 [1] | 지혜 | 2013.06.03 | 4287 |
127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4289 |
126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4295 |
125 | 풍경 [1] | 지혜 | 2012.03.16 | 4296 |
124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4301 |
123 | 풀꽃 앞에서 [1] | 지혜 | 2013.04.02 | 4301 |
122 | 생명의 성찬 [2] | 지혜 | 2011.09.27 | 4319 |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면서 존재의 중심 속으로 들어가시는 솟는샘 님
님의 고백을 통해서 존재의 내면을 살펴보게 됩니다.
자주...시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