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밑
2015.10.05 07:27
추석 밑
백 일을 달구었던
배롱꽃 내려앉고
한 생을 꽈악 채운
벼 이삭 관冠을 벗고
소명은
아랫마을에
가을 하늘 높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0 | 지휘자에게 보면대가 있듯이 [3] | 도도 | 2010.01.05 | 3026 |
269 | 북소리 [3] | 하늘꽃 | 2010.01.09 | 3043 |
268 | 내가 네안에 [3] | 하늘꽃 | 2010.01.16 | 3084 |
267 | 무엇 [1] | 요새 | 2010.01.18 | 3055 |
266 | 추임새 [1] | 요새 | 2010.01.25 | 2940 |
265 | 친구 [4] | 요새 | 2010.01.28 | 3056 |
264 | 새벽에 꾸는 꿈 [4] | 물님 | 2010.01.30 | 3162 |
263 |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 도도 | 2010.01.31 | 3093 |
262 | 소금 댓글 [2] | 하늘꽃 | 2010.02.06 | 2982 |
261 | 사랑하면 [3] | 요새 | 2010.02.11 | 3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