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3 |
나는 배웠다 / 샤를르 드 푸코
[1] ![]() | 구인회 | 2010.07.27 | 2592 |
182 |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 물님 | 2012.05.23 | 2592 |
181 | 구름의 노래 [1] | 요새 | 2010.07.28 | 2594 |
180 | 이육사 유고시 -광야 | 물님 | 2021.06.10 | 2594 |
179 | 내 똥에서 나온 반딧불 [1] | 운영자 | 2007.07.19 | 2598 |
178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2598 |
177 |
포도가 저 혼자
![]() | 요새 | 2010.07.18 | 2599 |
176 | 거울 | 물님 | 2012.07.24 | 2599 |
175 | 나는 숨을 쉰다 [1] | 물님 | 2011.11.28 | 2601 |
174 | 바닷가에서 | 요새 | 2010.07.21 | 2603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