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2012.09.13 23:07
밥
밥상 위에 차려진
나를 나되게 하는 생명
나의 뼈와 살 속에
그리고 핏속에 녹아
저기 작은 아이에게
밝게 비춰줄 등불
2012.9.1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1 |
가온의 편지 / 소중한 것
[2]  | 가온 | 2022.05.24 | 7712 |
| 170 | 기도는 | 물님 | 2020.04.29 | 7712 |
| 169 | 0원의 가치 | 물님 | 2022.08.16 | 7709 |
| 168 | 잠언 30장 | 물님 | 2022.07.28 | 7709 |
| 167 | 진정한 믿음 | 물님 | 2019.11.05 | 7709 |
| 166 |
가온의 편지 / 밴자민수리의 패배
[2] | 가온 | 2018.08.09 | 7709 |
| 165 | 진짜 친구? | 물님 | 2022.01.21 | 7707 |
| 164 |
가온의 편지 / 생명, 그 신비로운 칩(microchip)
[3] | 가온 | 2021.04.04 | 7706 |
| 163 | '따뜻한 하루'에서 | 물님 | 2021.02.15 | 7697 |
| 162 | 형광등이 LED램프에게 [1] | 지혜 | 2016.04.04 | 7697 |
집 가까운
작은 학교에 부임했습니다.
교육가족들이 나를 환영한다고
만찬을 차려주었습니다.
나는 그때 밥을 보고
작은 등불이 되고 싶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