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0631
  • Today : 1007
  • Yesterday : 966


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지혜 조회 수:1911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친구 [4] 요새 2010.01.28 2672
229 내가 네안에 [3] file 하늘꽃 2010.01.16 2671
228 사랑하면 [3] 요새 2010.02.11 2663
227 오늘밤은 그러하다 [2] 마음 2011.01.11 2661
226 무엇 [1] 요새 2010.01.18 2656
225 신천에서 [4] 수행 2011.05.02 2652
224 이런 날엔 [2] 하늘 2010.12.14 2652
223 바람의 속내 [2] 지혜 2014.03.07 2641
222 길에서 [2] 마음 2010.12.03 2636
221 고흐가 귀를 자른 진짜 이유 [2] 물님 2010.03.01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