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꽃?
2007.10.19 14:27
내 키보다 더 큰 이 꽃은
봄과 여름이 다 가도록
하늘 높이 줄기만 쑥쑥 자라고
아무 소식이 없어
꽃도 안 피우고 1년이
그냥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이렇듯
상상을 초월하여
휘황찬란하게
불재의 가을햇살을 여한없이
받아들이며
노랑불꽃을 태우고 있네요.
그래, 너 세상 만났구나!!!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 |
경각산 신선 소나무[659.6m]
![]() | 구인회 | 2010.06.10 | 1726 |
62 |
꽃교회
[1] ![]() | 구인회 | 2010.07.16 | 1722 |
61 |
불재의 마지막 꽃무릇[석산]
![]() | 구인회 | 2010.10.04 | 1719 |
60 |
뚱단지[돼지감자]
![]() | 구인회 | 2010.09.15 | 1716 |
59 | 불재의 여름꽃[1] | 구인회 | 2010.08.28 | 1714 |
58 |
변치않는 사랑 '도라지꽃'
[1] ![]() | 구인회 | 2010.07.31 | 1713 |
57 |
자주졸각버섯[식용]
![]() | 구인회 | 2010.08.17 | 1711 |
56 |
"능소화"의 넋두리 춤
![]() | 구인회 | 2010.09.15 | 1708 |
잎이 자랄때만 하더라도 허브를 닮은 듯했으나
키가 1~2m를 웃도는 걸 보니 북아메리카 원산의 양미역취가 분명하군요,
양미역취이 샛노란 물결이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감국과 함께
불재를 수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