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797
  • Today : 1263
  • Yesterday : 1259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1709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어리석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1] 요새 2010.02.11 1653
583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1] 요새 2010.02.04 1653
582 물님이 계신 그곳 날... [1] 매직아워 2009.01.08 1653
581 [박원순 서울시장 -전주 - 초청강연회 안내] 물님 2016.09.30 1652
580 산마을2 [1] 어린왕자 2012.05.19 1652
579 일본 신꼬니오떼 선교 [1] file 하늘꽃 2014.05.21 1651
578 시간의 흐름속에서 [1] 물님 2012.12.31 1651
577 산4 [1] 어린왕자 2012.05.19 1651
576 Guest 운영자 2008.05.29 1651
575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