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44 | Guest | 운영자 | 2008.01.02 | 1896 |
543 | 오늘은 에니어그램 3... | 물님 | 2009.02.26 | 1896 |
542 | 정치색맹 안상수의원님. 눈 뜨세요-한토마에서j | 물님 | 2010.03.24 | 1896 |
541 | Guest | 관계 | 2008.07.27 | 1897 |
540 | 목사님 사진첩을 통해... | 정옥희 | 2009.07.23 | 1897 |
539 | 원조한류 | 물님 | 2009.11.15 | 1897 |
538 | 오늘도 참 수고 많았... | 도도 | 2013.03.12 | 1898 |
537 |
데카그램 기초수련 (2016년 1월28일~2016년 1월30일) (1)
![]() | 제이에이치 | 2016.01.31 | 1898 |
536 | 임야에 집 짓기 | 물님 | 2014.04.18 | 1899 |
535 |
편견의재앙
![]() | 하늘꽃 | 2013.11.21 | 1900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