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4 |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2] | 요새 | 2010.01.18 | 2136 |
703 | 내면의 나를 만나고 춤을 추는 내가 있다. [2] | 요새 | 2010.01.18 | 2122 |
702 |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 요새 | 2010.01.22 | 2148 |
701 | 스폰지 [4] | 요새 | 2010.01.26 | 2285 |
700 | 물님, 2010년 희망찬... | 타오Tao | 2010.01.27 | 1887 |
699 | 껍질속의 나 [2] | 에덴 | 2010.01.28 | 2454 |
698 |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 에덴 | 2010.01.28 | 2297 |
697 | 은혜 [5] | 하늘꽃 | 2010.01.30 | 2110 |
696 | 청소 [1] | 요새 | 2010.01.30 | 2151 |
695 |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 요새 | 2010.01.30 | 2375 |
나에 대해 사랑과 감사의 충만함이야말로
사람을 향해 진실로 마음을 여는 순간이 될 것 입니다.
그 사랑이 더욱 커져서
존재가 온전히 찬송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