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278
  • Today : 373
  • Yesterday : 1175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2576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4 전 텐러버 게시판에... [1] 선물 2012.08.28 1939
1043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2] 창공 2012.10.08 1939
1042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 물님 2019.04.18 1939
1041 Guest 구인회 2008.05.28 1940
1040 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물님 2021.08.13 1941
1039 Guest 이상호 2008.04.29 1942
1038 Guest 구인회 2008.05.03 1942
1037 Guest 관계 2008.05.08 1942
1036 Guest 하늘꽃 2008.05.15 1942
1035 물님 돌아오셨나 해서... 박충선 2009.01.17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