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108
  • Today : 706
  • Yesterday : 874


아침

2012.08.18 10:26

마음 조회 수:3376

아침

 

어제 밤에 나는 죽었다.

가슴이 박살 나서 세상이 끝났다고 울부짖으며,

절명 해 버렸다.

 

웬 걸,

오늘 아침

나무 사이를 슬렁거리는 바람이 아름다워.

 

세상은  끝나버렸는지 몰라도

나는 살고 싶구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 우리는 (손자 일기 4 ) 지혜 2012.09.06 3388
99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3387
98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3386
97 가을 [1] 마음 2013.09.11 3384
96 수박 [1] 지혜 2011.08.10 3383
95 그 꿈 [1] 물님 2013.03.05 3382
94 구름은 요새 2010.04.06 3380
93 봄 편지 [3] 지혜 2012.03.17 3377
92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3377
» 아침 [1] 마음 2012.08.18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