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622
  • Today : 1239
  • Yesterday : 1060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4443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4490
150 겨울 춘몽 [3] [6] 지혜 2013.03.04 4483
149 손자 [1] 지혜 2011.10.13 4483
148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4482
147 입하立夏 [1] 지혜 2013.06.03 4476
146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4475
145 눈 먼 새에게 [1] 지혜 2011.09.05 4470
144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4465
143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4459
142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