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643
  • Today : 721
  • Yesterday : 1151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4042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친정엄마 에덴 2010.04.22 4277
150 눈물 [2] 요새 2010.04.22 4273
149 모자 지혜 2013.05.06 4267
148 겨울 춘몽 [3] [6] 지혜 2013.03.04 4263
147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4262
146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4261
145 차례상 [2] 지혜 2012.10.03 4252
144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4242
143 나들이 [1] 지혜 2013.12.11 4241
142 가을비 [1] 지혜 2012.10.19 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