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4 | 목소리 [1] | 요새 | 2010.03.19 | 2354 |
463 |
강산과 만족이 결혼합니다.^^♡
[2] ![]() | 다해 | 2010.04.20 | 2354 |
462 | 주민신협 팀명단입니다. | 용사 | 2010.12.17 | 2355 |
461 | 행복하게 빛처럼 사라지자 [3] | 비밀 | 2011.09.06 | 2355 |
460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6
[1] ![]() | 광야 | 2009.12.26 | 2357 |
459 | 눈을들어 발밑을 보며~ [3] | 에덴 | 2010.05.24 | 2357 |
458 | 안녕하세요, 어제 우... [1] | 막달레나 | 2010.07.16 | 2357 |
457 | 연록과 함께한 날들 [1] | 에덴 | 2010.05.11 | 2359 |
456 | 내리사랑 [2] | 하늘 | 2010.11.08 | 2359 |
455 | 안녕하세요? 저는 바... | 참빛 | 2011.09.14 | 2360 |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에덴이
좁거나
가늘거나
가볍다면
에덴이 아니지요
...
에덴에 걸맞는 형상
글쎄..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따뜻하고..
날마다 자신을 확대시켜가는 에덴
지금 에덴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