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2013.11.01 08:51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4 | 어느 축의금 이야기 | 물님 | 2010.02.26 | 2076 |
583 | Guest | 매직아워 | 2008.10.06 | 2076 |
582 | Guest | 최갈렙 | 2007.05.31 | 2075 |
581 | 임야에 집 짓기 | 물님 | 2014.04.18 | 2073 |
580 | 그대 아름다운 눈물이... | 도도 | 2012.03.30 | 2073 |
579 | 세아 | 도도 | 2020.08.26 | 2072 |
578 | 북한의 어린들만은 살립시다 | 물님 | 2017.12.30 | 2072 |
577 | 중용 23장... | 물님 | 2014.05.06 | 2072 |
576 | 조영남_제비 國內 ... | 이낭자 | 2012.03.12 | 2072 |
575 | Guest | 한문노 | 2006.01.14 | 2072 |
u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