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44 |
도쿄 타워에서
[1]  | 비밀 | 2009.02.23 | 2173 |
| 743 | Guest | 구인회 | 2008.09.11 | 2173 |
| 742 | Guest | 구인회 | 2008.05.04 | 2172 |
| 741 | 행복하게 빛처럼 사라지자 [3] | 비밀 | 2011.09.06 | 2171 |
| 740 | 상극(相克)과 상생(相生)이 어우러진 삶 [4] | 하늘 | 2010.10.13 | 2171 |
| 739 | 배터리 충전기와 배터리를 찾습니다. [4] | 세상 | 2012.07.30 | 2170 |
| 738 | 마법의 나무2 [1] | 어린왕자 | 2012.05.19 | 2168 |
| 737 | 마음사용놀이 [2] | 기적 | 2011.10.27 | 2167 |
| 736 | 선택 | 도도 | 2020.09.17 | 2166 |
| 735 | 밥을 먹는 자격 [1] | 도도 | 2009.02.07 | 2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