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699
  • Today : 1273
  • Yesterday : 1200


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창공 조회 수:2262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4 세미나 마쳤습니다~~물님 & 도도님! 감사해요^*^ [1] 열풍 2012.02.18 2265
833 '그리스도화'가 된다는 것은 [1] 지혜 2011.07.25 2265
832 섬세 [1] 요새 2010.04.19 2265
831 Guest 구인회 2008.08.19 2265
830 백남준을 생각하며 물님 2014.04.03 2264
829 직업 [1] 삼산 2011.06.30 2264
828 푸른 바위에 새긴 글 [1] 요새 2010.03.07 2264
827 판님, 판님, 그리운 ... 도도 2012.02.13 2262
» 사랑합니다,라는 말. [3] 창공 2011.10.02 2262
825 강산과 만족이 결혼합니다.^^♡ [2] file 다해 2010.04.20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