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5607
  • Today : 1061
  • Yesterday : 1245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2781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1582
249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1588
248 손자 [1] 지혜 2011.10.13 1589
247 어떤 죽음 [2] 지혜 2011.10.01 1590
246 보이잖니 지혜 2011.11.24 1590
245 불면도 호사다 [1] 지혜 2011.09.08 1594
244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1594
243 몸살 [1] 지혜 2011.09.17 1595
242 무엇이 구원인가? [1] 지혜 2011.08.16 1598
241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도도 2011.11.07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