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659
  • Today : 931
  • Yesterday : 1033


여기가 도봉입니다.

2009.03.20 12:56

결정 (빛) 조회 수:3228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도의 봉우리, 도봉을 만나러
저희는 도봉산에 모였지요.

도봉산의 사진을 찍고, 도봉산 어느 자리가 좋을까 두리번거리면서요.

도봉산 어느자락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고 차를 나누고,
그렇게 삶의 고백과 감동들을 나누면서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우리 함께 있는 지금 여기, 여기가 도봉이로구나~!"

도봉산에서 찾지 못한 도봉,
저희 안에서 찾았답니다.

이미 저 높은 봉우리에서 작은 봉우리 하나 찾아가는 저희를 바라보고 계셨을 선생님,
저희 잘 가고 있지요?ㅎㅎㅎ

아... 모든 게 사랑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4 3박4일간의 불재 여행 [3] 제이에이치 2015.01.19 2268
1093 고운 명절... 사랑이... 불가마 2010.02.11 2269
1092 Guest 운영자 2008.03.18 2270
1091 안녕하세요! 신기한 경험담을 나눕니다.^^ [1] 시원 2015.10.13 2270
1090 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물님 2021.08.13 2270
1089 오늘 서울 상봉역 옆... 봄날 2011.03.29 2271
1088 Guest 관계 2008.08.24 2273
1087 3658소리와의 전쟁 ... 덕은 2009.08.20 2273
1086 Guest 운영자 2008.05.06 2274
1085 요즘 노란색에 꼽혀요. [4] 이슬님 2012.05.03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