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313
  • Today : 375
  • Yesterday : 926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864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4 Guest 운영자 2008.07.01 2190
1013 Guest 운영자 2008.01.02 2189
1012 첫눈의 기쁨 file 요새 2010.12.10 2188
1011 Guest 김선희 2006.02.23 2188
1010 [한겨레가 만난 사람] ‘영세중립평화통일론’ 회고록 낸 이남순씨 [1] 물님 2010.07.18 2186
1009 Guest 국산 2008.06.26 2186
1008 한글 '해침질'에 앞장서는 자치 단체들 [1] 물님 2010.02.07 2184
1007 Guest 남명숙(권능) 2006.02.06 2184
1006 Guest 하늘꽃 2008.05.20 2183
1005 [2] 어린왕자 2012.05.19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