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8.01 07:1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04 | 집중력이 | 물님 | 2014.10.03 | 1266 |
1003 | 제4회 국제 소매틱 동작치유 워크샵 in 불재 (10/31~11/2) | 위대한봄 | 2014.09.26 | 1415 |
1002 | 애기돼지 한마리가 이렇게 불었다 [1] | 하늘꽃 | 2014.09.11 | 1499 |
1001 | 내 인생의 첨가제 [1] | 요한 | 2014.09.09 | 1469 |
1000 | 당신의 이름은 '데카' 입니다. [1] | 眞伊 | 2014.08.29 | 1281 |
999 | 불재뫔터를 찾아 온 그대들~ [1] | 眞伊 | 2014.08.24 | 1216 |
998 | 그냥 의사니까 하는 일이다 - 따뜻한 하루에서 [2] | 물님 | 2014.08.23 | 1614 |
997 | 지나가리라 | Saron-Jaha | 2014.08.18 | 1302 |
996 | 2014 지구여행학교 하반기 신입생 모집 | 조태경 | 2014.08.11 | 1620 |
995 | 데니스 J 쿠시니치 미 하원의원의 공개편지 | 물님 | 2014.07.30 | 1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