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0212
  • Today : 1078
  • Yesterday : 1075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2378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4 Guest 타오Tao 2008.05.13 1807
153 봄에는 우주의 기운이... 도도 2011.05.07 1805
152 Guest 구인회 2008.05.01 1803
151 Guest 운영자 2008.03.18 1802
150 물님, 2010년 희망찬... 타오Tao 2010.01.27 1801
149 저는 하모니..도도님의... 여백 2012.01.14 1800
148 진흙입니다. 처음들어... [2] 진흙 2011.09.23 1800
147 Guest 마시멜로 2008.11.24 1800
146 Guest 이상호 2008.04.29 1799
145 3박4일간의 불재 여행 [3] 제이에이치 2015.01.19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