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874
  • Today : 551
  • Yesterday : 1104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851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4 목소리 [1] 요새 2010.03.19 2851
803 그냥 의사니까 하는 일이다 - 따뜻한 하루에서 [2] 물님 2014.08.23 2849
802 Guest 운영자 2008.03.18 2849
801 내일 뵙겠습니다..... [2] thewon 2011.10.19 2847
800 Guest 관계 2008.11.17 2847
799 빗소리를 배경삼아도도... 관계 2013.06.19 2845
798 Guest 구인회 2008.04.18 2845
797 참빛님, 반갑습니다. ... 도도 2011.09.17 2844
796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아침햇살 2011.05.20 2843
795 반기문총장의 글 물님 2014.07.11 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