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64 | Guest | 타오Tao | 2008.04.15 | 1773 |
663 | 오리곽동영(휴식) 아빠... [2] | 오리 | 2011.02.17 | 1773 |
662 | 내 나이 19,000살 [4] | 삼산 | 2011.08.02 | 1774 |
661 | 도반님 안녕하십니까? [3] | Saron-Jaha | 2013.09.29 | 1774 |
660 | 너 자신을 탈옥시켜라 | 물님 | 2014.05.02 | 1774 |
659 | 필리핀 -금석인 선교사의 편지 [1] | 물님 | 2010.08.30 | 1775 |
658 |
정금
![]() | 하늘꽃 | 2013.09.01 | 1775 |
657 | Guest | 운영자 | 2008.04.17 | 1776 |
656 | 남인도의 평화 공동체, 참새 둥우리 - Sparrow's Nest [1] | 구인회 | 2012.10.03 | 1776 |
655 | Guest | 운영자 | 2008.06.18 | 1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