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4 |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 제이에이치 | 2016.01.29 | 1772 |
503 | 너무나 인상 깊은 만남이었습니다. [1] | 춘삼월 | 2011.11.23 | 1773 |
502 | Guest | 운영자 | 2008.04.20 | 1774 |
501 | 창공에 빛난별 물위에... [1] | 도도 | 2011.08.09 | 1774 |
500 | 장량(자방) - 초한지의 영웅 | 물님 | 2014.10.28 | 1774 |
499 | [박원순 서울시장 -전주 - 초청강연회 안내] | 물님 | 2016.09.30 | 1774 |
498 | 6기영성수련1 | 이강순 | 2012.02.15 | 1775 |
497 | 터키(突厥ㆍ돌궐)와 한국의 친연성은 무엇 때문인가? | 물님 | 2013.11.06 | 1775 |
496 | 숲과 연못이 있는 학교 | 물님 | 2014.07.19 | 1775 |
495 | 시간부자 | 물님 | 2012.09.19 | 17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