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04 | Guest | 구인회 | 2008.08.02 | 2243 |
| 503 | 6.25 참전 용사들의 사진 작가 - 이병용님이 보내온 글 [1] | 물님 | 2011.03.01 | 2242 |
| 502 | 포근해님!가족소개가 ... | 도도 | 2009.12.07 | 2242 |
| 501 | 사이트 운영자님! si... | pky98 | 2009.08.11 | 2242 |
| 500 | Guest | 운영자 | 2008.04.02 | 2242 |
| 499 |
정금
 | 하늘꽃 | 2013.09.01 | 2241 |
| 498 | 사랑하는 물님, 도님... | 춤꾼 | 2011.04.14 | 2241 |
| 497 | 정치색맹 안상수의원님. 눈 뜨세요-한토마에서j | 물님 | 2010.03.24 | 2241 |
| 496 | Guest | 운영자 | 2008.04.20 | 2241 |
| 495 | 두번째 달 | 이낭자 | 2012.04.04 | 2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