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378
  • Today : 537
  • Yesterday : 1032


제가 어제 밤에 자다...

2012.08.28 00:54

선물 조회 수:1985

제가 어제 밤에 자다 화들짝 놀랐던 것이
자면서 내 몸을 손으로 쓸어내리고 있는 저를 목격했다는 점이에요
특히 상체를 쓰다듬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아플때 상체가 저리다는 느낌이 들곤했는데...
생존본능! !!!
강한 자기부정의 음성이 나를 깊이 상처입힌 날
자기 학대의 충동에 후려처진 날
저는 달밤에 몽유병 환자처럼
막연히 저의 영혼을 쓰다듬듯이 몸을 쓰다듬고 있어요

아무리 아이일지라도
정신이 몽롱하게 나를 아프게하는 이 아이를
제가 정말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있게 될까요??

사람들은 쉽게
니가 수용을 못해서 고통이 더 큰거다
니가 고통에 집착하는 자기 학대에 중독되어 있어서 그런거다
라고 말들하지만

어쨌튼 모든것을 뛰어넘어
이런나를 사랑할수 있게 될런지....

모르겟네요

내가 자유,사랑이라는
환상을 쫒고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 Guest 박충선 2008.06.16 1910
1143 3661불재를 다녀와서 ... 덕은 2009.08.20 1910
1142 3박4일간의 불재 여행 [3] 제이에이치 2015.01.19 1910
1141 산들바람 도도 2018.08.21 1911
1140 Guest 위로 2008.02.25 1912
1139 Guest 운영자 2008.05.13 1912
1138 Guest sahaja 2008.04.14 1913
1137 Guest 국산 2008.06.26 1913
1136 forest-therapy ( silence camp ) [1] file 탄생 2012.01.02 1913
1135 감사 물님 2019.01.31 1913